이슬기 기자기자 페이지초선의원 모임 중간에 삼삼오오 대화…방송 카메라에 그대로 잡혀대화하는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장호항앱개발
유 의원은 그건 중요한 게 아니라니까 그거 다 거짓말했다 나 성 상납 안 했다고 그게 더 중요한 거다라며 그다음에 또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로도 갈 수 있다 조금 이따가 최고위원들이 다 사퇴해버리면 비대위로 바뀌기도 한다고 말했다 오토리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최 의원은 성 상납에 대해 그게 가벌성이 있나 공소시효가 남아 있나라고 거듭 물었다 wis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lt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gt20220712 1905 송고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모임에서 박대수왼쪽부터 유상범 최형두 이종성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모임에서 초선의원들은 이준석 대표의 apos당원권 6개월 정지apos 징계 기간 동안 당 지도부를 어떻게 꾸릴 것인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2711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광고 최 의원은 이어 당헌·당규에 따라서 한다는 것 자체가…라며 당헌·당규에 따라서 할 경우엔 어떻게 해석한다는 건가라고 물었다대화하는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1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모임에서 박대수왼쪽부터 유상범 김영식 최형두 이종성 의원이 대화하고 있다 2022711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이 대목에서 최 의원이 그 얘기는 아닐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고 하자 유 의원은 아닐 경우도 생각해야 되는데 지금까지 조사한 것을 흘러보면…이라며 이 대표가 성 상납 한 사실이 인정될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언급을 했다유 의원은 그 사이 여러 가지 복잡한 변수가 있다 경찰수사 결과 기소가 나오면 징계를 다시 해야 한다라며 수사 결과에서 성 상납이 있었다가 인정되면 어쩔 건가라고 말했다먼저 최형두 의원이 중진들 중 자기 유불리에 따라서 전당대회를 하자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는데…라고 운을 떼자 유상범 의원이 그건 우리가 얘기할 게 아니라니까라고 말했다초선 의원들의 이런 대화는 현장에서 철수 전이던 방송사 카메라를 통해 영상으로 잡혔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 초선의원 회의에서 모두발언이 끝난 후 비공개 토론이 있기 전 유상범·최형두·박대수·이종성 의원 등은 모여 앉아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그러면서 그러니까 지금 당장 여기초선회의에서 무리하게 해서 잘못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유 의원 옆에 앉아 있던 박대수 의원은 정기전당대회·조기 전당대회 이런 얘기 안 나오게끔…이라고 말했다 전날 초선의원들은 비공개 회의까지 마친 뒤 브리핑에서 현재 윤리위 결정이나 당규 원칙에 입각해서 그 원칙들을 존중하고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해서 여러 문제를 같이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반응형웹사이트
이에 대해 유 의원은 그냥 직무대행으로 가는 거다라고 했고 최 의원이 다시 직무대행으로 가는 것은 언제까지로 보고 있나 6개월까지라고 물었다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이준석 대표의 징계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다 대화 내용이 방송사 카메라에 그대로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