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오스는 나달이 기권한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 모두가 나달이 건강을 되찾고 다시 코트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2018년 2019년 대회에 이어 3번 연속으로 4강에서 도전을 끝내 아쉬움은 더하다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복부 부상의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3년 만에 오른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준결승에서 기권했다나달은 온종일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 생각했는데 계속 대회를 소화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렇게 말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키리오스는 남자 복식에서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한 차례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ahsynacokr어렵게 4강에 올랐으나 올해로 36세인 나달은 더 오래 경쟁하기 위해 이번에는 멈추기로 했다앞서 8강에서 크리스티안 가린43위·칠레을 30으로 제압하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준결승에 오른 키리오스는 이제 1승만 더 거두면 생애 첫 메이저 단식 우승을 이룬다앞서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나달은 이번 윔블던에 이어 US오픈에서도 우승하면 사상 3번째로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훈련하는 키리오스로이터연합뉴스 광고 이로써 나달은 2010년 대회 이후 12년 만의 윔블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그런데 발은 괜찮았으나 복근이 말을 안 들었다진통제 소염제를 먹고 복부에 테이핑까지 한 뒤 코트로 돌아와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4시간 21분 혈투 끝에 32로 역전승했다 나달의 2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8강전에서 테일러 프리츠14위·미국와 대결하던 중 복부에 통증을 느꼈고 2세트 중에는 메디컬 타임아웃을 썼다안홍석 기자기자 페이지23번째 메이저 우승·캘린더 그랜드슬램 apos다음 기회에apos키리오스 생애 첫 메이저 단식 결승행…조코비치노리 승자와 대결슬픈 나달로이터연합뉴스 기권 기자회견장 나서는 나달로이터연합뉴스 복근 찢어져 윔블던 기권한 나달AP연합뉴스나달은 8일한국시간 대회가 열리고 있는 영국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근이 찢어져 대회에서 기권한다고 밝혔다나달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승 타이틀이 아닌 행복이라면서 한 경기를 위해 23달 대회에 못 나갈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답례품
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열리지 못했고 2021년 대회는 나달이 불참했다지금까지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을 모두 제패한 사례는 1938년 돈 버지미국 1962년과 1969년 로드 레이버호주 등 총 세 번 있었다 나달의 기권으로 결승에 직행한 키리오스가 조코비치와 노리 경기 승자와 대결하는 대진이다팬들이 내심 기대하던 캘린더 그랜드슬램도 올해는 불가능해졌다 관련기사최다 우승 나달 vs 돌아온 악동 키리오스…윔블던 4강 대결3세트 각성 조코비치 윔블던 8강서 02 → 32 역전승여자프로테니스 러시아 선수 출전 막은 윔블던에 억대 벌금나달 윔블던 8강 안착…4강서 악동 키리오스와 맞대결 가능성치치파스 키리오스는 사악한 성향…학생 때도 그랬을 것제보는 카카오톡 okjebolt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gt20220708 0900 송고나달은 고질인 왼발 부상 탓에 어렵게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이달 초 끝난 프랑스오픈 이후 실전을 치르지 않았고 부상 부위 회복에만 전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22회 우승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한 나달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면 나란히 20회 우승을 기록 중인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97위·스위스와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이번 대회 남자 단식 경쟁 구도는 조코비치와 캐머런 노리12위·영국 닉 키리오스40위·호주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반응형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