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등록 γ [단독]검찰, ‘이재명 변호사비 의혹’ 쌍방울 추가 압수수색

우리나라에 서식한다고 보고된 적 없는 미기록종이라는 것이다5일 성북구청 앞 성북천 산책로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방역 봉사대원들이 최근 도심을 덮친 러브버그 대량 발생에 대비해 방역을 하고 있다 202275 hamaynacokr 유튜브로 보기httpsyoutubePy42uEtUcqg 편의점행사  도심 덮친 apos러브버그apos 대비 선제방역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편의점할인  미기록종이라고 해서 새로 나타난 종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7일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러브버그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털파리과 플리시아속에 속하는 종은 맞으나 미국 남부지역에서 러브버그로 불리는 플리시아 니악티카와 같은 종이 아니며 계피우단털파리 등 국가생물종목록에 기록된 털파리류 12종도 아닌 제3의 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러브버그가 올해 도심에 떼로 출몰한 이유는 여전히 미스터리다아직 정체가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털파리류는 특성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이번에 도심에 출몰한 러브버그도 수명이나 행태가 기존에 언론 등에 알려진 정도일 것으로 추측된다 변혜우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은 올 한 해 현상만 가지고 러브버그가 도심에 떼로 출몰한 이유를 단정할 수 없다라면서 몇 년간 지켜보며 자료를 축적해야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플리시아 니악티카의 경우 생존시간은 실험실 환경에선 수컷과 암컷 각각 92시간과 72시간 정도인데 자연에서는 짝을 찾아 교미하고 알을 낳는 데 필요한 만큼만 산다 주로 낮에 기온이 20도 이상일 때만 날아다니고 밤에는 낮은 초목에 숨어서 쉰다 암컷 플리시아 니악티카는 썩어가는 식물이나 잔해 밑에 100350개 알을 낳으며 알에서 애벌레가 태어나는 데는 약 20일이 걸린다 국내에 털파리 전공자가 없어 털파리류 기록도 한동안 갱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광고 러브버그에 대해 처음엔 플리시아 니악티카라는 추측이 나왔고 이후 계피우단털파리일 수 있다는 추정이 제기됐다 홈페이지형블로그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lt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gt20220707 1827 송고최근 서울 서북권과 경기 고양시 등에 떼로 출몰한 러브버그사랑벌레는 여태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적 없는 종으로 나타났다 파리류 애벌레가 성체로 우화羽化하려면 고온다습해야 하는데 지난달까지는 가뭄으로 이런 환경이 나타나지 않다가 최근 장마로 환경이 갖춰져 애벌레가 한꺼번에 성체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나 추정일 뿐이다러브버그는 털파리류 특성상 장마가 끝나고 날이 건조해지면 자연히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번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면 수컷과 암컷 모두 죽기 때문에 장마가 끝나기 전에도 소멸할 수 있다는 추정도 나온다이재영 기자기자 페이지미국 남부지역 러브버그와도 다른 종…특성은 비슷해갑자기 도심에 나타난 이유는 여전히 미스터리apos러브 버그apos 벌레떼 출몰서울연합뉴스 서울 은평·서대문구 경기 고양시 등지에 이른바 apos러브 버그apos라 불리는 벌레떼가 출몰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apos러브 버그apos 모습 20227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질병을 옮기거나 농작물을 해치지 않기 때문에 해충은 아니며 꽃의 수분을 돕는 등 익충에 가깝다 jylee24ynacokr 그간에도 국내 생태계에서 자생했는데 사람 눈에 띄지 않았을 수 있다자원관은 다른 나라에서 기록된 종과 비교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